일상8 성수 : 카페 : 스탠다드 브레드 Standard Bread 스탠다드 브레드 Standard Bread성수에서 마지막 데이트 코스로 고른 스탠다드 브레드! 같이 성수 데이트 한 친구의 맛집 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유명한 곳인지 웨이팅이 있었다. 요즘 성수에서 제일 핫한 베이커리 중 하나로 입소문을 타고 있고 이미 빵순이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고 했다. 게다가 여기는 특별히 '전남친 토스트'를 파는 곳이라고. 스탠다드 브레드이름: 스탠다드 브레드 (STANDARD BREAD)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3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약 5분)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빵 소진 시 조기 마감)휴무일: 무휴 (인스타그램 통해 공지 확인)인스타그램: @standard_bread_official토요일 12시쯤 웨이팅 했을 때는 29번째 정도.. 2025. 6. 6. 성수 : 올리브영 N성수 : 라운지 투어 올리브영 N성수 라운지거의 모든 생필품을 올리브영에서 살 정도로 올영 덕후인 나는 꽤 오랫동안 Gold등급이었는데, 이번에 괜히 혜택을 구경하다가 눈에 띈 게 있었다. '성수 라운지 이용권'. 이런 게 있었나? 하고 들여다봤는데 올리브영 N성수에만 있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었다. 올해 6월 30일까지만 사용가능 하다길래, 마침 성수에 가니까 친구랑 같이 무조건 가봐야지! 하고 달려간 라운지 후기.올리브영 N성수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3 팩토리얼 성수 1-5층 (성수역 4번 출구)10:00 ~ 22:00라운지 이용시간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00)사람 몰리는 주말, 올영 세일 같은 때에 건물 들어가기 위한 웨이팅이 있으니 참고입장 조건Gold Olive 회원올리브영 현대카드.. 2025. 6. 6. 성수 : 용용선생 마라도원 맛집 리뷰 성수 나들이 / 용용선생 마라도원오랜만에 성수에서 약속이 생겼다! 귀여운 옛 동료인 친구를 만나러 1년? 만에 성수에 방문. 최근에 급격한 다이어트로 마라탕을 입에도 안 대고 있다가 약속이라는 핑계를 삼아 용용선생 마라도원 방문!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알게 됐는데 다들 오픈런 한다는 걸 알고 5시되기 전에 도착!용용선생 마라도원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1길 3 1층 (성수역 2번 출구)매일 17:00 ~ 23:00웨이팅우리는 오픈 시간 맞춰서 16: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줄이 길어서 너무 늦게왔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실내가 꽤 넓고 자리가 많아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물론 바 자리는 못 앉음! 바 자리는 대단한 건 아니고 자리마다 조그만 조명이 따로 있.. 2025. 6. 6. [나의영화들_02] Now Is Good : 삶은 계속된다 NOW IS GOOD # Life goes on # 1 너무 뻔한 결말과 그건 알고 보더라도 그 후에 내가 느낄 감정이 너무 뻔해서 휴머니즘을 그린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필요할 때가 있긴 하다. 암에 걸린 여자 아이가 남은 시간을 사는 이야기를 그린 은, 사실은 Dakota Panning (다코타 패닝) 때문에 본 거였고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영화 마지막에는 너무 뻔하게도 코가 막힐 정도로 눈물이 났다. 다코타 패닝은 I AM SAM 으로 알게 되었는데, 나랑 3살 밖에 차이 안 나는데 뭐가 이렇게 예쁘지 하다가 이제는 챙겨보게 되었다. 예전에 도, 휴머니즘이란 걸 알고 있으면서도 다코타 패닝이 나오니까.. 하고 봤다가 정말 이런 영화에 내가 시간을 썼다니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 2020. 8. 8. [나의영화들_01]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before the dark hour of reason grows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A boy in the Striped Pajamas # before the dark hour of reason grows # 1 첫 문장의 의미 영화를 보고 나서 기억에 남는 건 단 한 가지 밖에 없다. 영화 가장 첫 시작에 나오는, 제목보다도 먼저 나오는 문장. "Childhood is measured out by sounds and smells and sights, before the dark hour of reason grows." 훌륭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시기부터를 이성의 어두운 부분이 자란 후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아마도 개인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어쩌면 살아가는 환경이 누군가를 어두운 이성이 자란 시간으로 인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이성이 .. 2020. 8. 7. [모아보기] 꽃으로 남긴 일상들 꽃은 언제봐도 예쁘다. 뻔한 이유겠지만 예쁜 색감과 생생하게 피어있는 것이 순간이기 때문일까? 2018년에 초보자용 미러리스 카메라 Canon M100 을 산 이후로, 사진기를 들고 나가서 가장 많이 찍는 주제는 꽃이었다. 제주도의 유채꽃 밭에서 흐린 날 찍었던 사진 친구가 가보고 싶어했던 카페에 있던 생화 장식들 언니가 도쿄에 살고 있을 때 찍었던 벚꽃들 특히 아래에 있는 이 사진은 벚꽃 사진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해가 지고 있던 노을에 벚꽃과 벚꽃잎 색이 조화를 이뤘다. 색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이다. 지는 벚꽃이 아쉬워서 한국에도 벚꽃나무가 꽤 많은데, 우리집 앞에도 내가 벚꽃길이라고 부르는 길이 있다. 봄이 되면 벚꽃이 예쁘게 피는데, 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순간이 .. 2020. 8.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