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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이너워터팩 : 생리통 완화 효과까지 올리브영 이너워터팩예전에는 물을 하루에 한두 잔도 겨우 마시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좀 심했던 시기. 물 대신에 커피, 음료수가 아니면 생수는 절대 먹지 않았다. 그런 습관이 내 피부 노화를 분명 앞당겼을 것이다. 요새도 그냥 생수를 마시는 건 쉽지 않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계속 뭔가를 마시게 되는데, 오전에 커피 한 잔, 점심에 밥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다 보니 여전히 생수는 잘 마시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점점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부도 너무 푸석해짐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발견! 올리브영에서 우연히 할인하는 상품으로 '이너워터팩'을 발견했는데, 건조과일과 차를 함께 마실 수 있는 팩이었다. 그냥 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나에게 꽤 괜찮을 것 같았다. 6.. 2020. 7. 25.
[여행기록] 제주, 니모메 빈티지 라운지에서 제주도로 떠났던 가족여행의 첫 날. 제주도에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이 카페는 고풍스럽거나 귀엽거나 신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느낌에 따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코로나로 여행이 내 인생에서 사라진 지금, 조심스럽지만 제주도로 떠나서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 2020. 7. 12.
챌린저스 앱 후기 : 습관을 만들어보자 # 결심중독이 네 글자에 왠지 부정하고 싶지만 왠지 부정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면, 맞다. 결심만으로 뭔가를 해낸 것 같고 내 인생이 달라질 것만 같은 느낌에 중독된,결심중독. 결심을 하고 며칠. 며칠이라도 이어지면 좋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주말에 결심하고 월요일 아침에 사라진다. 주말에는 결심만으로 내가 뭔가 열심히 다시 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가도,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하..$#%@ 라며 없어지는 것이 내 의욕의 수명이다.여기저기 떠벌리기라도 하면 부끄러워서라도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월요일에 회사에 가면 내가 이걸 시작, 저걸 시작 어쩌구 저쩌구 입을 털고 화요일이면 나 자신조차 그런 일이 있었나 하며 머릿속을 청소한다.  via GIPHY# 챌린저스 하지만 그런 나(와 너 우.. 2020. 7. 12.
DO IT DO IT -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서른이 되고 나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시간에 대한 문제다. 시간을 금처럼 아껴서 살자는 마음은 20대에도 있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쉬지않고 살았던 것 같은데 막상 돌아보면 딱히 이룬 게 없다. 특히 요새는, '직장인'이 무슨 대수라고. 직장 다닌다는 이유로 나에 대한 투자는 모두 미루면서 살았다. - 삶에 대한 투쟁 없이는 변화도 없다는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이 자꾸만 생각나는 요즘이다.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이루려면, 지금의 내 삶과 투쟁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남기기 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해본다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