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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좋은것11

라그릴리아 SPC 스퀘어점 : 과식주의 ! 라그릴리아 SPC 스퀘어점에서 과식하다짝궁이 지인으로부터 라그릴리아 쿠폰을 선물받았다. 라그릴리아 기프티콘! 예정에 없었지만, 저녁으로 뭐먹을까? > 고기 먹을까? > 고기?? > 엇! 라그릴리아 쿠폰?!! > 강남역에 있나? > SPC 스퀘어점 있는데! > ㄱㄱ  ...그래서 갑자기 라그릴리아를 먹으러 가게 되었다.괜찮았던 기프티콘 메뉴들디너 2인 세트가 샐러드 + 스톤 비프 + 파스타 + 와인 이라 딱 좋은 양이었는데, 짝꿍의 기프티콘은 메뉴가 정해져있었다. 보통 카페에서 기프티콘처럼 전체 메뉴에서 그만큼 금액만 차감되도록 쓸 수 있냐고 물어봤지만 그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프티콘에 메뉴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메뉴는,[시저 샐러드 + 새우 날치알 크림 스파게티 + 비프 온더 스톤].. 2020. 8. 9.
고이담아(GOIDAMA) : 프리미엄 과일바구니 고이담아 프리미엄 과일 바구니토요일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날이었다. 짝꿍 부모님 뵈러 가는 날! 지난 일주일 동안 선물을 뭘로 할지, 뭘 입고 갈지.. 머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내내 고민하고 찾아봤다. 과일을 좋아하신다는 얘기에 과일바구니를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병원에 들고 가는 뻔하고 맛없는 과일바구니가 떠올라서 망설이게 됐다. 하지만 요새는 상견례나 돌잔치 같은 중요한 자리에 선물할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된 곳도 많은 것 같았다. GOIDAMA 고이담아 그중에 제일 괜찮았던 곳이 '고이담아'라는 곳이었는데, 포장이 정말 예뻐서 뻔한 과일바구니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도 있고, 추가금을 내면 멜론이나 애플망고 같은 특별? 한 과일도 포함해 주는 것 같았다.나는 처음 뵙는 자리라.. 2020. 8. 2.
신라스테이 역삼 후기 신라스테이 역삼한 프로젝트를 마치고 심신이 지쳐있을 때는 휴식이 필요하다. 선천적 집순이인 나도, 가끔은 집 마저 지겨울 때가 있다. 자취가 꿈만 같은 내 루틴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일상에서 벗어난 어떤 공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어디서 신라스테이가 괜찮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찾아보니 사진도 깔끔해 보이고 조식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다. 말 그대로 너무 비싼 호캉스는 좀 그렇고,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 휴식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좋아 보였다.금강산도 식후경...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았다. 마침 1층에 깔끔한 한식당이 있어서 큰 고민 없이 들어갔다. 아니 사실은, 큰 고민 없이 라기보다 메뉴에 게장 덮밥이 있어서 호다닥 들어갔다.맛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맛있어서 싹싹 비워 다 먹었다... 2020. 7. 31.
올리브영 이너워터팩 : 생리통 완화 효과까지 올리브영 이너워터팩예전에는 물을 하루에 한두 잔도 겨우 마시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좀 심했던 시기. 물 대신에 커피, 음료수가 아니면 생수는 절대 먹지 않았다. 그런 습관이 내 피부 노화를 분명 앞당겼을 것이다. 요새도 그냥 생수를 마시는 건 쉽지 않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계속 뭔가를 마시게 되는데, 오전에 커피 한 잔, 점심에 밥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다 보니 여전히 생수는 잘 마시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점점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부도 너무 푸석해짐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발견! 올리브영에서 우연히 할인하는 상품으로 '이너워터팩'을 발견했는데, 건조과일과 차를 함께 마실 수 있는 팩이었다. 그냥 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나에게 꽤 괜찮을 것 같았다. 6.. 2020. 7. 25.
챌린저스 앱 후기 : 습관을 만들어보자 # 결심중독이 네 글자에 왠지 부정하고 싶지만 왠지 부정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면, 맞다. 결심만으로 뭔가를 해낸 것 같고 내 인생이 달라질 것만 같은 느낌에 중독된,결심중독. 결심을 하고 며칠. 며칠이라도 이어지면 좋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주말에 결심하고 월요일 아침에 사라진다. 주말에는 결심만으로 내가 뭔가 열심히 다시 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가도,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하..$#%@ 라며 없어지는 것이 내 의욕의 수명이다.여기저기 떠벌리기라도 하면 부끄러워서라도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월요일에 회사에 가면 내가 이걸 시작, 저걸 시작 어쩌구 저쩌구 입을 털고 화요일이면 나 자신조차 그런 일이 있었나 하며 머릿속을 청소한다.  via GIPHY# 챌린저스 하지만 그런 나(와 너 우..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