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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쌓기/2025 도쿄

도쿄 소품샵 :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by jennever 2025. 6. 8.

도쿄 소품샵 :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푸에브코에 이어서 덜튼 시부야도 들렀다. 덜튼은 제대로 건물에 자리잡고 있어서 푸에브코에 비해서 훨씬 크고 제품도 다양했다. 혼자서 갔으면 아마 2시간도 안에서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만큼 제품이 많고 작은 아이템부터 큰 녀석들까지 엄청 다양했다.


DULTON SHIBUYA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DULTON Jinnan Shop · 일본 〒150-0041 Tokyo, Shibuya, Jinnan, 1 Chome−4−8 神南渡辺ビル

★★★★☆ · 잡화점

www.google.com

아이템들

덜튼은 종류가 다양해서인지 취향인 것들이 훨씬 많았다.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는 이 뱃지들은 쉽게 지나치기 어려움. 요새 좀 힘들어하는 친구 생각이 나서 그녀에게 해주고 싶은 한 문장을 담은 뱃지 하나를 골라왔다.

리빙 브랜드인만큼 리빙 제품들이 제일 많고, 커틀러리 종류도 진짜 많아서 신혼집 커틀러리를 여기서 공수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중에 짝꿍이랑 오면 고려해볼만 할 지도.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이런 커피 아이템들은 진짜 갖고 싶었다. 어릴 때 엄마가 항상 드립커피를 내려마셨는데, 그 원두 그라인더 생각이 나서 맨 왼쪽 파랑색 녀석은 진짜 데려오고 싶었다. 그치만 나는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실 만큼 부지런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포기.

덜튼 구매품들

역시 뭔가 사긴 샀다. 요리할 때 타이머를 쓰는데, 자석에 딱 붙이는 예쁜 타이머가 있길래 이 녀석 만큼은 신혼집에 공수해갈 수 있겠다 싶어서 데려왔다. 그리고 아까 처음에 친구를 위한 뱃지. 
여기도 포장백이 너무 예쁘다.이렇게 조그맣고 귀여운 종이백이라니! 작은 감성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브랜딩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시부야가 너무 복잡해서 싫다는 사람도 많지만 난 이런 편집샵들이 집약체로 모여있어서 시부야가 너무 좋다.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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