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품샵 : 덜튼 시부야 DULTON SHIBUYA
푸에브코에 이어서 덜튼 시부야도 들렀다. 덜튼은 제대로 건물에 자리잡고 있어서 푸에브코에 비해서 훨씬 크고 제품도 다양했다. 혼자서 갔으면 아마 2시간도 안에서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만큼 제품이 많고 작은 아이템부터 큰 녀석들까지 엄청 다양했다.
DULTON SHIBUYA
- DULTON SHIBUYA
- 일본 〒150-0041 Tokyo, Shibuya, Jinnan, 1 Chome−4−8 神南渡辺ビル
- 11:00 ~ 20:00 (목요일 휴무)
- 구글맵 https://maps.app.goo.gl/PWnk2YBHVkhS2V5aA
DULTON Jinnan Shop · 일본 〒150-0041 Tokyo, Shibuya, Jinnan, 1 Chome−4−8 神南渡辺ビル
★★★★☆ · 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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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들
덜튼은 종류가 다양해서인지 취향인 것들이 훨씬 많았다.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는 이 뱃지들은 쉽게 지나치기 어려움. 요새 좀 힘들어하는 친구 생각이 나서 그녀에게 해주고 싶은 한 문장을 담은 뱃지 하나를 골라왔다.
리빙 브랜드인만큼 리빙 제품들이 제일 많고, 커틀러리 종류도 진짜 많아서 신혼집 커틀러리를 여기서 공수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중에 짝꿍이랑 오면 고려해볼만 할 지도.
이런 커피 아이템들은 진짜 갖고 싶었다. 어릴 때 엄마가 항상 드립커피를 내려마셨는데, 그 원두 그라인더 생각이 나서 맨 왼쪽 파랑색 녀석은 진짜 데려오고 싶었다. 그치만 나는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실 만큼 부지런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포기.
덜튼 구매품들
역시 뭔가 사긴 샀다. 요리할 때 타이머를 쓰는데, 자석에 딱 붙이는 예쁜 타이머가 있길래 이 녀석 만큼은 신혼집에 공수해갈 수 있겠다 싶어서 데려왔다. 그리고 아까 처음에 친구를 위한 뱃지.여기도 포장백이 너무 예쁘다.이렇게 조그맣고 귀여운 종이백이라니! 작은 감성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브랜딩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시부야가 너무 복잡해서 싫다는 사람도 많지만 난 이런 편집샵들이 집약체로 모여있어서 시부야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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