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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서른이 되고 나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시간에 대한 문제다.
시간을 금처럼 아껴서 살자는 마음은 20대에도 있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쉬지않고 살았던 것 같은데
막상 돌아보면 딱히 이룬 게 없다.
특히 요새는,
'직장인'이 무슨 대수라고.
직장 다닌다는 이유로 나에 대한 투자는 모두 미루면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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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투쟁 없이는 변화도 없다는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이
자꾸만 생각나는 요즘이다.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이루려면,
지금의 내 삶과 투쟁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남기기 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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