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호텔 추천 : 소피텔 웬트워스 Sofitel Wentworth
오늘은 호주 시드니 호텔 중 정말 편안하게 묵었던 곳인 소피텔 웬트워스 Sofitel Wentworth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시드니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착 첫날의 숙소를 제일 먼저 고민했는데요, 그만큼 이번 시드니 여행에서 정말 신중하게 선택했던 숙소라 할 수 있습니다.
첫날이라 긴 시간 비행의 피로를 풀 수 있을 만큼 깔끔하고 편안해 보이는 곳인지를 최우선순위로 고려했고, 오페라하우스나 하버브리지 등 유명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꼼꼼히 확인한 끝에 최종적으로는 소피텔 웬트워스를 선택했습니다!
목차
1. 위치 / 접근성
2. 가격대
3. 객실 후기
4. 총평
1. 위치 / 접근성
Sofitel Sydney Wentworth 61, 101 Phillip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소피텔 시드니 웬트워스의 최고 장점은 접근성 입니다. 가장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까지는 도보 10분, 지하철과 배의 교통 요충지인 서큘러 퀘이 Circular Quay 까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드니의 대표 정원인 로열 보태닉 가든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어 매일 아침 커피 한 잔 들고 산책하기 좋았어요.
그 외에도 호텔 바로 옆에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을 만큼 유명한 베이커리인 Lune Croissanterie Sydney CBD 도 있고, 한국 라면도 파는 편의점은 물론이거니와, 유명한 레스토랑, 늦게까지 하는 펍도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강력 추천합니다.
2. 가격대

저는 많은 시드니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Accor 멤버십으로 예약했는데, 클래식룸 기준으로 1박 기준 35만원 정도로 예약 가능합니다. 11월 말에 3박 4일 요금으로 130만 원 (+아코르 멤버십 가격)이었고, 아코르 멤버십으로 시드니에서 머물렀던 마지막 호텔도 예약했으니 35만 원보다 좀 더 저렴하다고 예상되네요!
아코르 멤버십에는 호텔 가격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웰컴 드링크나 얼리 체크인 혜택도 포함되어 있고, 호텔에 따라 호텔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있으니 시드니를 가시는 분들께서는 필수적으로 고려해봐야 하는 멤버십이라 생각되네요.
3. 객실 후기
소피텔 시드니 웬트워스는 5성급 호텔인 만큼 객실은 깔끔하고 세련됐어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최근에 지어진 호텔은 아니지만 정말 깨끗하고 잘 관리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저희는 꽤 높은 14층 객실을 배정 받았는데, 소피텔 웬트워스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반원형의 구조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시티뷰를 즐길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년식이 오래된 호텔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깔끔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모던한 디자인도 좋지만 옛날 호텔 특유의 넓고 약간의 올드함이 섞여 있는 따뜻한 컬러가 있는 소피텔 웬트워스 지점의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은 말할 것도 없지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커피 머신으로 커피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먹었네요! 참고로 커피 캡슐과 냉장고 안의 우유는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니 안심하고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저는 라테를 좋아해서 우유가 무료인 게 정말 기뻤어요.
신혼여행으로 방문한다고 미리 호텔 측에 메일을 보내 놓았더니 체크인 하자마자 룸서비스라며 샴페인과 디저트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조금 놀랐던 건, 둘째 날에도 똑같이 초콜릿 선물이 놓여있어서 마음껏 달달한 디저트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소피텔은 TV에서 구글 크롬캐스트로 핸드폰을 미러링 할 수 있어서 잠들기 전에는 남편과 넷플릭스로 Stranger Things 시리즈를 보면서 피로를 풀었답니다. 넷플릭스를 사랑하는 저와 남편에게 최고의 옵션이었어요!
4. 총평
세계적인 도시인 만큼 시드니에는 정말 많은 5성급 호텔들이 있고 그중에서도 제가 간 소피텔 웬트워스 주변으로는 수없이 많은 호텔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소피텔 웬트워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뭐 하나 빠짐없이 전부 다 만족스러웠다는 점이에요.
위치적으로도 걸어서 10분 안으로 메인 랜드마크가 다 모여있고, 20분 정도 걸어가면 메인 쇼핑거리가 바로 나와서 웬트워스에 있는 동안 본다이 비치를 가는 날 빼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전혀 없었어요. 호주의 좋은 날씨를 즐기면서 오페라 하우스에서 맥주 한 잔 하고 호텔로 10분 걸어와서 씻고 잘 수 있다는 게 행복감을 두 배, 세 배 더해줬던 것 같아요.
대부분의 리셉션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는데, 운 좋게 한국인 직원분을 만나서 그동안 자유롭게 물어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전부 해소? 하고 약간의 스몰톡도 하면서 정말 기분 좋게 대화를 나눴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대한항공을 타고 시드니로 오게 되면 꼭두새벽에 공항에 내리게 되고 짐 찾고 나오면 대충 사람들 출근 시간인 9시~10시 정도가 되는데요, 긴 비행으로 피로가 매우 누적된 상태에서 잠깐이라도 눕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저는 아코르 멤버십을 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아코르 멤버십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훌륭한 뷰의 객실과 달달한 디저트, 무료 커피와 웰컴 드링크, 그리고 얼리 체크인까지 정말 좋은 경험들이었고, 시드니에서 가장 유서깊은 호텔 중 하나라는 점도 다른 호텔과의 차별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육각형 호텔 소피텔 웬트워스 강력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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